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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신불사(谷神不死)/노자 도덕경철학/동양철학 2023. 5. 21. 07:43
☆곡신불사(谷神不死) /계곡의 신은 죽지 않는다 /노자 도덕경 낮음과 낮춤 의미 谷神不死,是谓玄牝。玄牝之门,是谓天地根。绵绵若存,用之不勤。 老子 《老子·道经·第六章》 名句出处 摘自《老子·道经·第六章》 解释:生养天地万物的道(谷神)是永恒长存的,这叫做玄妙的母性。玄妙母体的生育之产门,这就是天地的根本。连绵不绝啊!它就是这样不断的永存,作用是无穷无尽的。 原文摘要: 谷神不死,是谓玄牝。玄牝之门,是谓天地根。绵绵若存,用之不勤。 老子诗词大全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만고의 진리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내린 물은 개천과 강으로 흘러들어 거대한 호수를 만들기도 하고, 종국(終局)에는 바다에 이른다. 물이 흘러 모이는 계곡(溪谷)은 마르지 않는다. 마르지 않는 낮은 곳에 생명(生命)이 잉태(孕胎)하고 성장한다. 낮음과 낮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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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건강학건강 2023. 5. 21. 07:30
💚서울대학교 이왕재박사가 자기 가족의 경험담을 직접 쓴 글💚 🌷세계 100대 의사안에 드는 서울대 현직 이왕재 의학박사 발표 내용 하루 1,000원으로 100세 회춘, 장수하는 비법 그 놀라운 비밀을 공개 합니다. 양파와 고구마 반개씩 잡수시면 여러분들 건강에 놀라운 일이 생길 것입니다. 양파 건강학 양파-하루 반 개씩 먹자! 비싼 藥보다 낫다! 가족 중에 고혈압으로, 만성피로로 늘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당장 식탁 위에 양파를 주인공으로 올려보자. 양념처럼 자주 쓰는 재료지만, 주재료로 활용하면 독특한 별미가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약효까지 누릴 수 있다. 왜, 우리 몸에 좋을까?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에 동원된 노예들에게 매일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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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종의 문학잡설(20)] 귀소(歸巢)의 ‘구석’과 ‘진초록 터널’에서좋은 글 2023. 5. 20. 21:53
[김승종의 문학잡설(20)] 귀소(歸巢)의 ‘구석’과 ‘진초록 터널’에서 김승종 / 시인 · 전 연성대 교수 다음 시를 읽고 독자들은 화자(話者)의 심정에 금방 공감하며, 곧, 자신의 내면 한 구석에서 어렴풋하였다가 서서히 부각되는 같은 기존 심정을 자각하며 더욱 공감할 것 같다. 구석이 좋을 때가 있다 고단한 하루가 모두 물러나고 조용히 구석에 등을 기대며 두 팔을 뻗으면 이제 좀 살 것만 같은 볕을 기다리는 작은 꽃 한 송이 될 것만 같은 - 「구석이 좋을 때」/황현중 그렇다. 우리는 가끔 ‘구석이 좋을 때가 있다’. 아니다 자주... 우리의 삶은 사실 필요 이상 낭비로 지치기 쉽다. 시장(市場)에서 우리는 감정노동에 종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감정노동을 하고 있고, 삶을 지탱하고 보람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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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세구민(濟世救民)’의 동학(東學)과 최제우좋은 글 2023. 5. 20. 21:37
거룩한 고전’하면 떠오르는 게 “성경(Bible)” 아니면 “논어(論語)”이다. 이것은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종교나 사상에 대해서는 대한민국보다 유럽이나 중국의 사유(思惟)에 더 가까워 진 게 아닌가를 생각하게 한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한류(韓流)’ 현상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지로 확산하면서 국민적 자존감이 커지고 ‘한국학’이 부상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최민자 교수는 자신의 저서 에서 ‘동학(東學)과 삼일사상(三一思想)에 나타난 한국학 코드’를 역설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한(韓)’ 사상과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한국학’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한 시기이다. 최제우(崔濟愚, 1824~1863)는 동학을 창도한 1대 교주이다. 본관은 경주, 초명은 복술(福述), 개명한 이름은 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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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정치와 탐욕카테고리 없음 2023. 5. 18. 03:21
완당 김정희 선생의 아호는 500여 개에 이른다. 아호를 연구하는 한 학자의 논문을 보니 추사의 새로운 호가 더 찾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일반은 '추사'를 아호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데 이는 선생의 '자(子)'다. 당시에 글이나 편지에 이름을 먼저 쓰고 자를 쓰는 예가 있었는데 이를 잘못 이해한데서 온 오류였다. 필자도 율곡 선생의 진묵 동호문답(東湖問答)의 첫 장을 고증했을 때 '이이 숙헌(李珥 叔獻)'이란 표현을 보았다. 숙헌은 바로 이이의 자였던 것이다. 추사는 평소에도 중국 명인들의 시 구절을 적어 친구나 후학들에게 주길 즐거워한 것 같다. 얼마 전 추사의 작품 대련을 고증하면서 특별한 아호를 찾았다. 중국에서 만든 고급 세금지에 종서로 쓴 대련인데 내용은 봄을 맞는 선비의 고고함을 나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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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법칙이 진짜로 의미하는 것좋은 글 2023. 5. 18. 03:03
1만 시간의 법칙이 진짜로 의미하는 것 2017년 7월 22일 by 이원석 이 책의 저자는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성공한 사람들을 자주 취재하며 그들의 특징을 살펴본 결과 모두 한 가지 일을 최소한 1만 시간 넘게 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게 되었다. 이는 신경과학자 다니엘 레비틴이 내놓은 연구결과로 알려져 있는 ‘1만 시간의 법칙(The 10,000-Hours Rule)’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것은 하루 세시간 10년간, 즉 1만 시간을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 1만 시간의 법칙을 다시금 설명하면서 더 나아가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똑같이 1만 시간을 한 분야 또는 한 직업에 쏟는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어야 하는데 결과는 천차만별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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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평 / 찬미양양남대천한국한시/한국한시협회 2023. 5. 16. 22:54
찬미양양남대천 고선평 이번시제는 ‘찬미양양남대천’으로 운통은 하평성 첫번째 선자운통으로 비교적 평이한 운통이었다. 그래서인지 투고시도 470여수로 꽤 많은 편이었다. 고선는 네명이 두개조로 나누어 우선 자부정과 대부정을 먼저 걸른후에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처 장원1명 차상2명 차하3명 참방10명 가작30명을 선발하였으며 동점일 경우 댓구가 좋은 것을 뽑았으며 위제와 범제도 상당수 있어 모두 제외 했습니다. 특히 아직도 자부정 대부정이 상당수 산견되고 위제가 많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시제가 ‘찬미양양남대천’이므로 이번 시제의 핵심 키워드가 ‘남대천’입니다. 시의 전개과정에서 각련을 잇는 과맥이 남대천이라는 말로 서로 수미쌍관하여 물고 들어가야 하는데 대부분 양양의 경관을 읊음으로서 남대천은 양양에 가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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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포커스] 英國의 추락, 남의 일 아니다좋은 글 2023. 5. 16. 22:50
단견·고립으로 小貪大失...반면교사 삼아야 ▲ 류석호 교수 지난 6일(현지 시각) 75세의 찰스 3세가 런던 웨스터민스터 사원에서 역사적인 대관식(戴冠式)을 가짐으로써 세자 책봉 65년만에 영국의 군주로 공식 등극했다. 사흘간 진행된 이번 대관식 행사는 최소 1억파운드(한화 1,670억원)를 들여 나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버킹엄궁 측은 이번 대관식을 통해 영국 경제에 약 10억 파운드(약 1조 6700억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고 옹호했다. 이날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영국 왕실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찰스 국왕은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던 엘리자베스 2세(1926~2022)의 존재감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4월 말 영국의 여론조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