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서애 류성룡 영문전기' 출판기념회'역사/동양사 2023. 4. 4. 07:23
동주 류영하선생번역서"사애년보" 우로 부터 류을하 서애선생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김원동한시협회상무,유석호 전 조선일보기자, 저자 최병현교수,김언종고대교수,유일곤선생,임대규변호사,문상부영가회장 저자 최병현교수와 서애 15대 종손 류창해씨 양진당 류상붕종손,충효당 류창해종손 “서애 류성룡 삶, 세계에 알려야”…7년 만에 완성된 조선 중기 영의정의 영문판 일대기 28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애 류성룡 영문전기' 출판기념회. 사진 어환희 기자 “한국 고전의 세계화만큼 이제는 인물의 세계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西厓) 류성룡(1542~1607)의 영문 평전을 집필한 최병현(73) 한국고전세계화연구소장(전 호남대 교수)이 이같이 말했다. 28일 오후 5..
-
세계사 강연/ 에드워드 슐츠교수역사/세계사 2023. 4. 4. 06:05
•하버드대학 에드워드 슐츠교수 세계사 강연회에 한국과 일본의 진실을 강론하다• 한국역사의 숨은 진실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의 국제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사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높아져 가는 중에 세계의 명문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역사의 숨은 진실들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에 일본 유학생들 집단반발과 수업거부 움직임도 보였다는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들여다 본다. "한국, 일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한국인들은 결코 군사적으로써는 지배할 수가 없는 민족이었다!." 세계적 역사학자 에드워드 슐츠 교수. 동아시아사에 권위자로서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세계의 명문대학에서 역사강의를 하는데 하버드 대학교에서 개최된 세계사 강연에서 "일본은 한국에 과거 잘못을 사..
-
무너지는 공공의료와 ‘하늘이 내린 명의(名醫)’ 허준역사/한국사 2023. 4. 1. 13:49
무너지는 공공의료와 ‘하늘이 내린 명의(名醫)’ 허준 코로나19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세계인들은 마치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불안 속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삶이 불안할수록 세계인들은 공공의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K 의료’로 불릴 만큼 의료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병원에서조차 아이들을 돌볼 소아 전문 의사가 없어 입원 진료를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합계출산율 0.78이라는 전 세계 최저 출산율로 전공의들은 ‘소아청소년과’ 지원을 기피하는 실정이며, 소청과 개원 의사단체가 지난 29일 ‘폐과’ 선언을 했다. 상황이 열악한 건 외과·흉부외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 등도 마찬가지다. 공공의료와 지방 의료계는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다. ..
-
-
초기 당쟁의 전개과정과 류성룡의 행보/류을하 前안보전략연구위원, 서애기념사업회 사무국장역사/한국사 2023. 4. 1. 07:46
서애학회 월례세미나 발표문 미래인력연구원 회의실, 2020.6.27. 초기 당쟁의 전개과정과 류성룡의 행보 류을하 前안보전략연구위원, 서애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목차 1. 서론: 서애 선생이 마주한 ‘슬픈 조선’ 2. 여러 가지 붕당론 3. 초기 당쟁의 발단과 전개 양상 가. 동인과 서인의 근본적인 차이점(훈척의 잔재, 혼맥,연령,지역,지향점 등) 나. 김효원과 심의겸의 등장 및 갈등 배경 다. 초기 당쟁의 발단과 전개 양상-사건 중심으로 4. 초기 당쟁의 조정 실패와 악화 원인 가. 동서보합 역할을 자임한 이이의 한계(기본 조건·인식·포용력·친화력 등) 나. 정철과 이발 등의 개인적인 불화 및 정인홍의 과격성 다. 선조의 태생적인 약한 위상과 동서갈등 역이용 전략 라. 서애 선생과 후대의 당쟁 평가 기록들..
-
하회마을서 다시 배우는 ‘징비록’…서애류성룡함 승조원 71명 안동방문역사/한국사 2023. 3. 30. 07:00
하회마을서 다시 배우는 ‘징비록’…서애류성룡함 승조원 71명 안동방문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병산서원 만대루서 열린 서애정신 함양프로그램에 참석한 서애유성룡함 승조원들. 사진제공 안동시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시 자매함인 해군 서애류성룡함(함장 백준철) 승조원 71명이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다.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국난극복과 유비무환 정신을 계승하고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다시 재게되..
-
“나라에 버림 받고도 후세를 먼저 걱정한 서애 류성룡은 세계 공직자의 표상”/영문학자 최병현역사/한국사 2023. 3. 29. 23:00
“나라에 버림 받고도 후세를 먼저 걱정한 서애 류성룡은 세계 공직자의 표상” [아무튼, 주말 - 허윤희 기자의 발굴] 서애 영문 전기 버클리大서 출간한 영문학자 최병현과 류진 풍산 회장 허윤희 기자 입력 2023.03.18. 03:00업데이트 2023.03.18. 05:53 34 최병현 소장이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에 있는 연구실에서 자료를 들고 서 있다. 그는 최근 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소에서 서애 류성룡의 영문 전기 '조선의 재상 류성룡'을 출간했다.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IMF 외환위기가 닥친 1997년 어느 날, 영문학자 최병현은 퇴근길 꽉 막힌 도로에 갇혀 있었다. 라디오를 켜니 난데없는 설전이 흘러나왔다. 강경식 당시 경제부총리와 모 야당 인사가 외환위기의 원인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었다...
-
454년 전 퇴계의 '위대한 물러남' 배운다...경복궁서 안동까지 '퇴계 귀향길' 재현역사/한국사 2023. 3. 27. 22:42
454년 전 퇴계의 '위대한 물러남' 배운다...경복궁서 안동까지 '퇴계 귀향길' 재현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 경복궁서 27일 출발 재현단 45명, 내달 9일까지 14일간 약 270㎞ 여정 27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 개회식을 열고 14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안동시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은 그의 나이 69세에 이조판서로 임명되자 관직을 사양한다. 임금과 조정 신료들이 만류했으나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여러 차례 사직을 청한 끝에 결국 퇴계는 1569년 3월 4일 귀향 허락을 받아냈다. 고향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더 큰 일을 하길 바랐던 그의 '마지막' 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