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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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품계와 현대 직급 비교역사/한국사 2023. 5. 25. 08:06
조선시대 품계와 현대 직급 비교 정1품(대광보국숭록대부): 총리급.....(의정부)영의정,(의정부)좌의정,(의정부)우의정,부원군,대군(大君),영사(영돈녕부사,영중추부사,영경연사,영홍문관사,영예문관사,영춘추관사),도제조 .....국무총리,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회의장 종1품(숭록대부,숭정대부): 부총리급.....(의정부)좌찬성,(의정부)우찬성,판사(판돈녕부사,판중추부사,판의금부사) .....국회부의장,부총리 정2품(정헌대부,자헌대부): 장관급.....6조판서,(한성부)판윤,유수(광주,수원),(홍문관,예문관)대제학,(의정부)좌참찬,(의정부)우참찬,(세자시강원)좌빈객,(세자시강원)우빈객,지사(지돈녕부사,지의금부사,지경연사,지중추부사,지성균관사,지춘추관사),(오위도총부)도총관,제조 .....각부의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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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字)를 얻고 어른되던 날…성년의날 안동에서 전통성년식 ‘관계례’역사/한국사 2023. 5. 16. 07:02
2023년 전통성년례 ‘관계례’. 사진제공 안동청년유도회 [안동=안동인터넷뉴스] 2023년 성년의 날을 맞아 15일 태사묘 숭보당에서 전통성년례인 관·계례행사가 열렸다. 전통성년례는 관혼상제의 첫 번째 관례에 해당하는 통과의례이자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안동청년유도회가 주관해 오고 있다. 어린아이가 성장해 만 20세에 이르면 남자는 갓을 쓰는 관례(冠禮), 여자는 쪽을 찌는 계례(笄禮)의식을 통해 자(字)를 지어주고 성인으로 대우했다. ‘자(字)도 없다’라는 말도 여기서 유래한다. 이날 관·계례 행사는 ▷빈을 맞이하는 영빈 ▷가례로서 초가, 재가, 삼가를 지내고 ▷술로써 예를 행하는 초례 ▷자를 지어 주는 자관자례 순으로 진행됐다. 관자인 윤동규, 오정훈 군은 이날 ‘자문(子文)’과 ‘정보(正甫)’, 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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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와 샴페인'...172년 전 한국-프랑스 첫 만남의 기억역사/한국사 2023. 5. 14. 21:52
https://youtu.be/2N0iC3bWivo 1851년 5월 한국-프랑스 ’첫 만남’ 기념 공연 ’역사 속 한국과 프랑스, 그 첫 만찬’ 행사 막걸리와 샴페인, 첫 만찬 기념 ’우정의 증표’ [앵커] 한국과 프랑스의 첫 만남이 무려 172년 전 이뤄졌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좌초한 배의 선원들을 귀환시키기 위해 프랑스 외교관이 조선을 찾은 1851년의 만남을 기념하는 행사가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양국 만찬에 올려졌던 술병도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정지윤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고래잡이 배 '나발호'가 좌초돼 비금도에 머물게 된 프랑스 선원들, 이들을 데려가기 위해 프랑스 외교관으로는 처음으로 조선을 찾은 샤를르 드 몽티니 중국 상하이 주재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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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서원(培山書院)역사/한국사 2023. 5. 14. 12:23
축사 퇴계선생 14대손 입니다. 종손을 대신하여 인사를 드립니다 합천 이씨 배양 입향조이신 황해도 관찰사 이계통 선생의 행적비와 청향당 이원 선생, 죽각 이광우 선생 , 진암 이병헌 선생, 만은 이상보 선생 등 네분의 업적을 모아 유림과 후손들의 협력으로 사적비릍 건립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귀빈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축사를 대신하여 배산서당 설립배경 설명으로 가름하겠습니다. 구한말 서구의 기독교 사상이 밀려오자 유교를 시대 변화에 맞추어 복원ㆍ개혁하고자 하는 운동이 다양하게 전개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유교를 종교화 하자는 공자교 운동이었습니다. 중국에서는 강유위 선생이 앞장서 공교화를 주도했습니다 . 당시 우리나라 유학자들도 강유위 선생과 접촉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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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태사묘 앞 '원도심 문화광장'으로 변신...토요 플리마켓 열고 '인사동거리' 재현역사/한국사 2023. 5. 12. 06:31
안동태사광장 및 주변정비사업 완료 개방형 휴식공간, 문화예술공연 접목 골동품·민속품 전시판매, 경매도 진행 안동 태사묘 앞에 조성된 태사광장. 전통성인식인 관계례가 열린 안동 태사묘 숭보당. 사진 안동인터넷뉴스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시가 원도심 태사묘 앞에 태사광장을 조성하고, 이 곳 일원을‘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안동을 상징하는 대표적 고려 문화재인 태사묘(太師廟)는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웠던 세 사람 김선평, 권행, 장정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삼태사와 고창 백성들의 스토리를 비롯해 현재의 안동 명칭, 안중할머니 이야기, 차전놀이 유래 등 수많은 역사 콘텐츠가 스민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 곳은 태사묘우를 비롯하여 보물각, 숭보당, 경모루 등 10동의 건물이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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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씨 집성촌 안동 풍산 소산마을/양소당 종택역사/한국사 2023. 5. 9. 23:47
서안동에서 풍산 하회마을쪽으로 가다보면 소산마을을 만나게 되는데 소산마을은 안동김씨 집성촌으로 이곳에는 유명한 김상헌이 기거했던 청원루와 안동김씨대종택인 양소루가 있고.동야고택, 묵제고택, 비안공구택, 삼소재, 삼구정등 조선시대의 고풍스런 한옥과 아름다운 정자를 만날수 있다 소산마을 입구 동리앞 삼구정이 있는 동오(東吳) 보기만해도 시원한 정자 삼구정(三龜亭) -삼구정은 안동김씨 소산마을 입향조인 김삼근(金三近)의 손자 김영전(金永銓, 1439~1522)이 지례현감으로 있던 1495년(연산군 1)에 지은 것이다. 당시 김영전은 88세의 노모 예천권씨를 즐겁게 하려는 효심에서 아우 김영추(金永錘),김영수(金永銖)와 함께 건립하였다. 삼구정이란 정자 앞뜰에 거북이 모양의 돌이 세 개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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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1543년] 7/끝. 붕괴되는 조선: 서점 없는 나라의 몰락역사/한국사 2023. 5. 9. 07:53
https://youtu.be/LzmVuZ_dA1Q 정식명칭 :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되었다. 상하 2권을 간행하였으나 현존하는 것은 하권 1책 뿐이며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1972년 박병선 박사에 의해 현존하는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밝혀졌고 그 해 유네스코가 기정한 '세계 도서의 해' 기념 도서 박람회에 공개되었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본 보다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이 직지심체요절. 그러나 세계를 바꾼 것은 이 직지심체요절이 아니라 이것보다 늦게나온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본이다. 왜냐하면 고려시대 금속활자 기술은 소수의 지배층만을 위한, 그들끼리 불경을 읽기 위한 도구로 활용된 것이기 때문. 반면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