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용어 2023. 6. 14. 06:49
1. 개요[편집]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 번역하여 불만한 인물(不滿-人物) 또는 외교적 기피인물(外交的忌避人物)은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두 나라 가운데 접수국에서 파견국에 대하여, 공관원으로서 접수하기를 거부하는 인물을 가리킨다. 이는 1961년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Vienna Convention on Diplomatic Relations, 1961) 제9조에서 정의되어 국제법상의 권리로서 인정되고 있다. 2. 근거[편집]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세계법제연구센터 완역본) 제4조 파견국은 공관장으로 파견하고자 제의한 자에 대하여 접수국의 "아그레망"(agreement)이 부여되었음을 확인하여야 한다. 접수국은 "아그레망"을 거절한 이유를 파견국에 제시..
-
-
-
☆검소(儉素) / 퇴계와 권철역사/한국사 2023. 6. 13. 00:58
☆검소(儉素) / 퇴계와 권철 퇴계가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제자들을 양성한다는 소식이 널리 알려지자, 일찌기 영의정(領議政)의 벼슬을 지낸 바 있는 쌍취헌 권철(雙翠軒 權轍)이 한양에서 퇴계를 만나고자 도산서당을 찾아 내려오게 되었다. 권철은 그 자신이 영의정의 벼슬까지 지낸 사람인 데다가 그는 후일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幸州山城)에서 왜적을 크게 격파하여 만고명장(萬古名將)의 이름을 떨친 권률(權慄) 장군의 아버님이기도 하다. 권률(權慄) 장군은 선조 때의 명재상(名宰相)이었던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의 장인이기도 했다. 서울서 예안까지는 5백50리의 머나먼 길이다. 영의정까지 지낸 사람이 머나먼 길에 일개 사숙(私塾)의 훈장을 몸소 찾아 온다는 것은, 그 당시의 관습으로서는 도저히 ..
-
고려, 조선조 명사들의 호(號) 정리역사/한국사 2023. 6. 11. 22:51
* 강세황 : 표암(豹菴), 표옹(豹翁) : “어려서부터 등에 ‘표범’처럼 흰 얼룩무늬가 있어서, 스스로 장난삼아 그렇게 호를 지었다.” 「표옹자지(豹翁自誌)」 김홍도의 스승. 문사(文士)였지만 시서화(詩書畵)에 뛰어나 삼절(三絶)이라고 불렸던 문인화가였다. * 강희맹 : 사숙재(私淑齋) : ‘사숙(私淑)’이란 ‘직접적으로 가르침을 받지는 않았지만, 그를 흠모해 홀로 그 학문과 도리를 배우고 익혔다’는 의미임. 맹자는 공자가 이미 사망한 후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의 학문은 공자를 사숙하면서 이룬 것’이라고 말함. 『맹자』 「이루하(離婁下)」편. 강희맹은 자신이 오직 성인을 본받아 학문을 익혔다는 사실을 말하거나, 자신의 학문과 예술은 홀로 터득한 것이라는 사실을 드러냄. 세종에서 성종 연..
-
명협(蓂莢)용어/간찰용어 2023. 6. 11. 07:21
蓂莢 중국(中國) 요임금(堯--) 때에 났었다는 상서(祥瑞)로운 풀의 이름. 초하루부터 보름까지 매일(每日) 한 잎씩 났다가, 열엿새부터 그믐날까지 매일(每日) 한잎씩 떨어졌으므로 이것에 의(依)하여 달력을 만들었다고 함. 작은 달에는 마지막 한 잎이 시들기만 하고 떨어지지 않았다하여 달력 풀 또는 책력풀이라고 했음. 백제(百濟) 칠지도(七支刀)의 상징(象徵)과 명협(蓂莢) The symbolism of Seven-Branched Sword made in Baekje and Myung-hyeep[蓂莢] 조경철 ( Kyung Cheoul Jo ) 瑞輪蓂莢,是漢代張衡為製作渾象而發明的天文裝置。據明朝末年程登吉所撰寫的《幼學瓊林.卷四.花木類》解釋,「瑞輪蓂莢」的「蓂莢」是一種帝堯時期的植物。它生長在帝堯殿前..
-
-
[대담] 2022 노블교수와 도킨스교수의 세기적 논쟁 현장 - 이기적 유전자 시대는 끝났다!철학/서양철학 2023. 6. 10. 22:58
https://youtu.be/eNmzWRwJ-SI [대담] 2022 노블교수와 도킨스교수의 세기적 논쟁 현장 - 이기적 유전자 시대는 끝났다! 도킨스와 노블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들의 견해는 각자의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도킨스는 진화론을 지지하며,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통해 유전자 중심적인 진화론을 제시하였습니다. 반면에 노블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견해들은 과학계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그들의 연구는 많은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