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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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명(鹿鳴)]♧경서/시경 2023. 2. 20. 23:57
🦌♧[녹명(鹿鳴)]♧ 1. 鹿鳴(녹명) / 사슴이 우네 2 呦呦鹿鳴, 食野之苹. (유유록명, 식야지평) 3 기쁜 소리로 사슴이 소리내며, 들판의 쑥을 먹는다 4 我有嘉賓, 鼓瑟吹笙. (아유가빈, 고슬취생) 5 내 반가운 손님 있어, 거문고 타고 생황 분다 6 吹笙鼓簧, 承筐是將. (취생고황, 승광시장) 7 생황 불며, 폐백 담은 광주리 받들어 바친다 8 人之好我, 示我周行. (인지호아, 시아주항) 9 그 분 나를 좋아함이니, 나에게 큰 길 열어주신다 10 呦呦鹿鳴, 食野之蒿. (유유록명, 식야지호) 11 기쁜 소리로 사슴이 소리내며, 들판의 다북쑥을 먹는다 12 我有嘉賓, 德音孔昭. (아유가빈, 덕음공소) 13 내 반가운 손님 있어, 좋은 말씀 너무나 밝아서 14 視民不恌, 君子是則是傚. (시민불조,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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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12편(안연) 제1장/논어 안연 제22장경서/논어 2023. 1. 29. 02:49
논어 12편(안연) 01장 顔淵問仁 안연문인 子曰 자왈 克己復禮爲仁 극기복례위인 一日克己復禮 일일극기복례 天下歸仁焉 천하귀인언 爲仁由己 위인유기 而由人乎哉 이유인호재 안연이 仁(인)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를 극복하여 禮(예)로 돌아가면 仁(인)을 이룰 수 있다. 하루라도 자신을 극복하고 禮(예)로 돌아간다면, 천하가 仁(인)하게 될 것이다. 仁(인)을 이루는 것은 자기로부터 비롯되는 것이지 다른 사람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顔淵曰 안연왈 請問其目 청문기목 子曰 자왈 非禮勿視 비례물시 非禮勿聽 비례물청 非禮勿言 비례물언 非禮勿動 비례물동 顔淵曰 안연왈 回雖不敏 請事斯語矣 회수불민 청사사어의 안연이 말했다. 그 상세한 항목을 듣고자 청합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禮(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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費隱章(12장)경서/중용 2022. 12. 23. 07:18
君子之道, 費而隱. 費, 用之廣也. 隱, 體之微也. 夫婦之愚, 可以與知焉, 及其至也, 雖聖人亦有所不知焉; 夫婦之不肖, 可以能行焉, 及其至也, 雖聖人亦有所不能焉. 天地之大也, 人猶有所憾. 故君子語大, 天下莫能載焉; 語小, 天下莫能破焉. 君子之道, 近自夫婦居室之間, 遠而至於聖人天地之所不能盡. 其大無外, 其小無內, 可謂費矣. 然其理之所以然, 則隱而莫之見也. 蓋可知可能者, 道中之一事. 及其至而聖人不知不能, 則擧全體而言, 聖人固有所不能盡也. 侯氏曰: “聖人所不知, 如孔子問禮ㆍ問官之類. 所不能, 如孔子不得位ㆍ堯舜病博施之類.” 愚謂人所憾於天地, 如覆載生成之偏, 及寒署灾祥之不得其正者. 詩云: “鳶飛戾天, 魚躍于淵.” 言其上下察也. 詩, 「大雅旱麓」之篇. 鳶, 鴟類. 戾, 至也. 察, 著也. 子思引此詩以明化育流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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