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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배움을 멈출 것인가?좋은 글 2023. 7. 27. 08:21
☻언제 배움을 멈출 것인가? “카잘스 선생님, 당신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95세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스페인 태생으로 '첼로의 성자(聖者)'로 불렸던 파블로 카잘스에게 젊은 신문기자가 물었다. 그는 머뭇거리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내 연주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오.” -*현대인재개발원, ‘체어퍼슨 뉴스레터’에서 재인용 많은 예술가들이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는 각오로 연습에 열중합니다. 일찍이 이병철 회장도 ‘사람은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닦아 나가기를 멈출 때 죽음이 시작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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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의 효능건강 2023. 7. 27. 06:59
☆바나나의 효능 City College of New York의 한 교수는 생리학 강의 시간에 두뇌에 대한 바나나의 효능을말하면서 🍌“바나나를 무조건 먹자” 라고 강조하였다. 이것을 읽은 후에 그대는 결코 바나나를 전과 같이 바라보지 않을 것이다. 바나나는 3가지 자연 당을 함유하고 있다. 즉, 자당, 과당 및 포도당이 섬유질과 결합되어 있다. 바나나는 즉각적이고, 지속적이며, 상당한 에너지를 증대시킨다. 2개의 바나나는 먹는것 만으로도 90분간의 정력적인 활동에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바나나가 세계적인 뛰어난 운동선수들에게 첫째 가는 과일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상당수의 질병이나 심신상태를 이겨내거나 혹은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우리들의 일상에서 꼭 먹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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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대하는 유학자의 공부법철학/동양철학 2023. 7. 26. 21:55
불교를 대하는 유학자의 공부법 1. 이황이 을 읽고 놀라다. 1543년 퇴계 이황은, 국왕 중종(中宗)의 부름을 받고 홍문관에서 『주자대전(朱子大全)』의 교정에 참여했다. 이 무렵 퇴계는 주희의 글을 열심히 읽고 또 읽었다. 십여 년이 지난 1552년, 어느 날 이황은 주희가 자신의 선생 연평 이통(延平 李侗:1093-1163)과 주고받은 편지를 엮어서 만든 『연평 답문(延平答問)』이란 책을 처음으로 읽고 깜짝 놀랐다. 이 책을 읽은 이황은 마치 장님이 눈을 뜬 것 같고 목마른 사람이 물을 얻어 마신 것 같았다고 회고한다 (「延平答問後語」). 어떤 점이 주자학을 오랫동안 공부한 퇴계 이황을 놀라게 한 것일까? 그는 이 책이 매우 어렵지만 연평 이통의 가르침 덕분에 유학[吾學]과 불교[禪學]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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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大山人書法/ 氣韻生動 骨法用筆미술/문인화(서화) 2023. 7. 26. 21:50
談到八大山人的書法,自然是特指形成獨特面目後的“八大體”。他的書法以獨特而強烈的個性特徵屹立在書法歷史上,以至於獨特到令人驚訝的程度。研究他的作品是很難尋找到他書法的來路的,其結構的奇崛,是受到了何種經典的啟發而形成的?也很難尋到些微的來歷。雖然有大量存世的作品,證明了他早期曾模仿唐朝歐陽詢的楷書、宋朝黃庭堅和明朝董其昌的行書,雖然清代的邵長衡在《八大山人傳》說:“山人工書法,行楷學大令、魯公”,但我們仍然很難發覺這些作品與後來的“八大體”有任何蛛絲馬跡的聯絡。 八大書法藝術成就,體現在其六十八歲所作《書法山水冊》之八的題識上:“畫法董北苑已,更臨北海書一段於後,以示書法兼之畫法。”③“書法兼之畫法”就是八大晚年書法的要義:我自用我法。 毫不奇怪,八大會在臨李北海《麓山寺碑》後題上“書法兼之畫法”書論。書法藝術本源於造化,用蔡邕的話說:“縱橫有象者,方得謂之書。”書法表現的“象”與繪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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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言)에 물린 사람은아직도 입원중입니다 💝좋은 글 2023. 7. 26. 21:48
말(言)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입원중입니다 💝 개(犬)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치료받아 귀가했고, 뱀(巳)에 물린 사람은 3일 만에 치료를 마치고 돌아 갔습니다. 그러나 말(言)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현재 입원 중입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얼마나 독하고 치명적 상처이기에 뱀독을 능가 하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실감나게 해주는 문구 입니다. 그래서 공자께서도 천하를 주유 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삼사일언 (三思一言)” “삼사일행 (三思一行)” 한마디 말하기 전에 세번을 생각하고, 한번 행동하기 전에 세번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누워서 침을 뱉으면, 그침이 어디로 갑니까? 자기 얼굴에 떨어진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자기 입을 떠난 험담이 어떻게 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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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Q&A좋은 글 2023. 7. 26. 08:08
지혜로운 Q&A 박지향(朴枝香· 69) 서울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역사학계를 대표하는 중진 학자다. 서울대 문리대 서양사학과를 졸업 후 미국 뉴욕 주립대에서 영국 노동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영국사학회 회장과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박 교수는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대표적인 지식인이다. 유신체제 아래에서 대학 시절을 보낸 그는 “한국 현대사처럼 불의에 찬 역사가 없다. 민주주의의 원조인 영국 역사를 공부해 한국을 제대로 비판하겠다”며 미국 유학길에 올랐었다. 지금까지 16권의 저서를 낸 그는 2018년 8월 정년 후에도 끊임 없이 공부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퇴임 기념작인 과 (2021년), (2023년) 등 최근 4년 7개월 동안 3권의 책을 잇따라 펴낸 박 교수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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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家雜興八首/ 저광희(儲光羲)당시 2023. 7. 23. 23:24
田家雜興八首/ 저광희(儲光羲) 뭇 사람들은 가난을 부끄러워 하고 서로 더불어 재물을 숭상하지만 ( 衆人恥貧賤 相與尙膏腴) 나의 마음은 이미 호탕하여 즐거움이 수렵과 낚시에 있다네 (我情旣浩蕩 所樂在畋魚 ) 산과 연못이 어둑어둑해질 때에는 집으로 돌아와 잠시 편히 쉰다 (山澤時晦暝 歸家暫閑居) 정원 가득히 해바라기를 심고 집둘레에는 뽕나무와 느릅나무를 심는다 (滿園植葵藿 繞屋樹桑楡) 참새들도 내가 한가한 것을 알고 날아서 모여와 나의 집에 둥지를 트네 (禽雀知我閑 翔集依我盧) 바라는 바는 유유자적함에 있으니 주현의 관소에서 나를 부르지 마오 ( 所願在優游 州縣莫相呼 ) 매일 남산과 더불어 늙어 가리니 곧게 앉아서 술 한 잔 기울여 본다 (日與南山老 兀然傾一壺) 위 詩는 盛唐時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