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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만당/운제/홍산미술/문인화(서화) 2023. 8. 28. 07:37
도덕경 35장
執大象 天下往 徃而不害 安平泰 (집대상 천하왕 왕이불해 안평태) 큰모습(도)을 깨치니 천하(우주)가 잘 흘러간다 (바로잡힌다). (천하가 잘 돌아가니) 장애가 없고 안정되고 균형잡히고 편안하다. (왕徃은 37장 자화自和, 자정自定과 같은 취지로 봄. 39장 내용 참조) 큰 모습(대상大象)은 대기(大器) 처럼 도(道)로 봄. <크다>는 것은 <작다>의 상대적인 <크다> 가 아니라 <도>를 나타내는 한 표현이다.
樂與餌 過客止 (락여이 과객지) 음악과 음식은 지나가는 손님을 붙잡지만,道之出口 淡乎其無味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足旣 (도지출구 담호기무미 시지부족견 청지부족문 용지부족기) 도를 말하면 <담담하고 맛 없다. 보려해도 볼 수 없고, 들으려 해도 들을 수 없으나, 써도 써도 다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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