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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녕대군 묘소 지덕사역사/한국사 2023. 5. 9. 00:32
양녕대군 묘소 지덕사 탐방
2023. 4. 7 .11:00 남촌문화포럼 대표단의 지덕사 탐방과 국립묘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묘소 참배 행사를 했습니다.
조선 건국 초기 태종 왕세자 양녕대군은 아우인 효령대군을 설득하며 셋째인 충녕대군에게 세자를 물려줘서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을 탄생 시킨 것은 자신을 스스로 감추며 양보한 지덕행이다.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본인이 채택한 자유민주주의를 배운 4.19 학생 운동 대표단과 경무대 면담 건의로 물리적인 제압 없이 4월 26일 스스로 하야 성명과 하와이 망명은 같은 의미의 지덕이다.라는 강원식 대사의 발표에 대하여 남촌문화 포럼 일행은 견해를 같이했다.
지덕사 도광재에 보관 중인
지덕고가와 양녕대군 친필 후적벽부
<강원식 전 벨라루스 대사(남촌 문화포럼/공동대표) 발표 내용 요약>
논어 태백편 첫 문장은 "子曰 泰伯 其可謂至德也已矣. 三以天下讓 民無得而稱焉."입니다. "공자왈, 태백은 가히 지덕이라 부를만하다. 세 번 천하를 양보하였고, 백성들이 칭송할 수 없게 하였다."
至德인 까닭은 ①양위했고, ②양위 받은 자가 큰 공덕을 세웠고, ③백성들로 하여금 자신을 칭송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양위 받은 자를 돋보이게 했기 때문입니다.
태백은 주나라 문왕의 아버지에게 양위함으로써 중국 문화의 큰 기둥을 세우게 했고 또한 스스로 나라를 떠났습니다. 양녕대군도 이승만 대통령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양녕대군의 시호(諡號)는 강정공이다.
양녕대군의 친필 초서(소동파의 후적벽부) 앞에서
양녕대군의 한시(漢詩) 향산승축 앞에서
양녕대군의 구난가(九難歌)를 재해석한 무행 화백
우남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 유훈
2823. 4. 9
남촌문화포럼
상임대표 초암 이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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