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도산서당 (安東 陶山書院 陶山書堂) 현판의 비밀역사/한국사 2023. 4. 13. 07:12
안동 도산서당 현판의 비밀
陶山書堂 의 山字를 상형문자로 재미있게 표현했고 書字의 밑부분 曰字안에
자세히 보면 새한마리가 보인다. 논어의 '학이시습지'의 習는 鳥 數飛也의 의미
를 담고있다 (진도사)
도산서당은 16세기 선비들이 추구한 건축적 이상이 잘 구현된 건물로 평가됨. 정면 3칸, 측면 1칸 최소한의 규모 안에 마루와 온돌, 부엌 각 1칸의 간결한 실내 구성을 하여 선비의 일상을 담고 있으며, 소박하면서 기능적인 다양한 형태의 창문을 설치하여 단정한 건물 외관을 이룸. 선생 사후에는 서당을 그대로 남겨 두고 그 뒤편으로 서원을 조성하여 선현의 유적과 서원이 경내에 함께 남아있는 드문 사례로 역사적 가치가 충분함.
'역사 > 한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호의삼조(好意三條)라는 말을 아십니까!? (0) 2023.05.05 과학의 달 4월과 ‘화약의 아버지’ 최무선 (0) 2023.04.27 이육사 독립정신 '더 가까이'서 기린다...5일 육사묘소 문학관 옆 이전 (0) 2023.04.05 무너지는 공공의료와 ‘하늘이 내린 명의(名醫)’ 허준 (0) 2023.04.01 [박종인의 땅의 역사] 109. 갑신정변 홍영식의 야만적인 죽음 (0)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