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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기(望記)/인원물제(人原物際)용어 2023. 3. 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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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1986년 12월 1일(丙寅年).
<창녕문묘昌寧文廟> 장의掌儀로 임명하니 12월 15일 10시부터 공무를 수행하라는 망기望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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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기 본문 맨 앞에는 원한다는 뜻의 망望 자를 쓰고, 내용 끝에는 원原 자를 쓴다. 원原 자는 망기에서 사람을 열거하는 목록의 마지막이라는 뜻이다. 인원물제人原物際라 하여 사람의 사주나 물품의 목록을 적은 단자에서 사람에게 관계되는 내용을 다 적은 다음에는‘原’자를 쓰고, 물품의 이름을 다 적은 다음에는‘際’자를 쓴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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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문묘> 전교典校 성한경이 보내었다.
장의掌議는 조선 시대에 성균관이나 향교에 머물러 공부하던 유생의 임원 가운데 으뜸 자리를 말한다. 전교는 향교의 책임자이다. 망권 겉표지에 성씨 뒤에 쓴 사문斯文이라는 단어는 유학자를 높여 부르는 칭호이다.
[출처] [청송재 소장] 문묘 장의 망권(文廟掌儀望圈)|작성자 청송재
인원물제人原物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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