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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敬(경)
    카테고리 없음 2021. 3. 20. 22:03

    경(敬)主一無適


    공경(恭敬)한다는 한자에서 

    공(恭)은 상대방을 대하는 겉 모습이 공손한 것을 뜻하고, 

    경(敬)은 마음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와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뜻하니 '경'하게 되면 
    마음이 공경하는 대상을 위주
    (主一)로 하여 마음을 그곳에  
    두고 집중하게(無適) 된다. 

    그래서 주자가
    경(敬)을 '주일무적'이라고 
    훈고(訓詁:자구의 해석)한 이후로 고문헌에서는 경의 뜻을 주로 
    이렇게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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