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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재앙의 문이요/口是禍之門/馮道카테고리 없음 2021. 4. 1. 23:13
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
閉口深藏舌
安身處處牢
입은 재앙의 문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처하는 곳마다 몸이 편하다馮道 字 可道,號 長樂老,是五代宰相。
풍도(馮道, 882년[1] ~ 954년 5월 21일(음력 4월 17일)[1][2])는 중국 당나라 말기부터 오대십국 시대에 걸쳐 활약했던 중국의 정치가이자 고급 관료이다. 그는 오대의 후량 이후 4왕조 중 3왕조(후당・후진・후주)에 걸쳐 재상을 지냈고, 후한 때는 재상을 역임하지 않았으나 당시의 정부 요인이기도 하였다. 사후 영왕(瀛王)에 추증되었으며, 문의왕(文懿王)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자는 가도(可道).
군벌 정권의 혼란 시대에 후당·후진·요(遼:契丹)·후한·후주의 다섯 왕조, 열한 명의 군주를 차례로 섬겨서 항상 재상의 지위를 유지했으므로 후세 사람들에게 무절조·파렴치한의 대표적인 인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난세에 처하여 민중 생활의 안정을 잘 보살폈으므로 사람들로부터 관후한 어른이라고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 경서(經書) 인쇄로는 최초로 『구경(九經)』의 간행 사업을 벌였는데, 이것은 문화사상의 공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