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워털루전쟁#미셀네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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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이 정의라 믿은 독재자 나폴레옹… 러시아 눈밭서 신화는 끝났다카테고리 없음 2021. 6. 29. 12:44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노바] [44] [나폴레옹 다시 보기] [下] 제국의 종말 주경철 교수 입력 2021.06.29 03:00 1811년경, 나폴레옹은 권력의 정점에 섰다. 유럽 대부분 지역이 같은 법률과 행정 체제를 따랐고, 모두 프랑스에 군 병력을 제공해야 했다. 2~3년 후 이 체제가 종말을 맞으리라고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제국 체제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외국의 침략과 지배를 받는 나라에서 민족 감정이 분출하는 것은 정해진 이치다. 한번 제국 체제에 균열이 생기면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등 피압박 국가들이 곧장 저항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프랑스 내부적으로도 왕당파, 공화파, 가톨릭 세력 등 다양한 집단이 다양한 이유로 체제에 저항했다. 하얀 눈이 수의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