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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的观水有术,必观其澜的术是什么意思?경서/맹자 2023. 6. 6. 23:31
1、术,方法。观水有术,必观其澜。意为:观看水有一定的方法,一定要观看它壮阔的波澜。
2、原文:
孟子曰:“孔子登东山①而小鲁,登泰山而小天下。故观于海者难为水,游于圣人之门者难为言。观水有术,必观其澜。日月 有明,容光②必照焉。流水之为物也,不盈科不行;君子之志于道 也,不成章③不达。”
3、注释:
②容光:指能够容纳光线的 小缝隙。
③成章:指事物达到 一定阶段或有一定规模。
4、译文:
孟子说:“孔子登上东山,就觉得鲁国变小了;登上泰山,就觉得整个天下都变小了。所以,观看过大海的人,便难以被其它水所吸引了;在圣人门下学习过的人,便难以被其它言论所吸引了.
观看水有一定的方法,一定要观看它壮阔的波澜。太阳,月亮有光辉,不放过每条小缝隙;流水有规律,不把坑坑洼洼填满不向前流;君子立志于道,不到一定的程度不能通达。”
5、读解:
这里包含两方面的意思:一方面,立志要高远,胸襟要开阔;另一方面,基础要扎实, 要循序渐进,逐步通达。“登东山而小鲁,登泰山而小天下。”这是胸襟的拓展,境界的升华。登山如此,观水也如此。所以有“观于海者难为水”一说。观水要观海水,做学问就要做于圣人之门。这就是拓展胸襟,升华境界的道理。立志要高远,胸襟要开阔。
另一方面,“观水有术,必观其澜。”因为,光有本,水有源。太阳和月亮的光辉不放过任何一个能够容纳光线的小缝隙,流水不放过任何一个坑坑洼洼。那么,我们做学问,立志于道也同样应该不马虎,不敷衍,循序渐进,厚积薄发,因为,与“日月有明,容先必照焉;流水之为物也,不盈科不行,君子之志于道也,不成章不达。”既然如此,我们怎能不打好基础,一步一个脚印地踏实向前呢?
总起来说,这是一段激励人立志向学和提高思想境界的绝妙好文,深富哲理,值得我们把它当作座右铭来读。
맹자(孟子) 진심장구 상(盡心章句 上) 24. 孔子登東山(공자등동산)
孟子曰孔子登東山而小魯(맹자왈공자등동산이소노)하시고
맹자가 이르기를 “공자께서 동산에 올라가서는 노나라가 작다고 여기셨고
登太山而小天下(등태산이소천하)하시니
태산에 올라서는 천하를 작다고 여기셨다.
故(고)로
그러므로
觀於海者(관어해자)엔
바다를 보는 사람은
難爲水(난위수)요
물 이야기하기를 어려워하고
遊於聖人之門者(유어성인지문자)엔
성인의 문에 노니는 사람은
難爲言(난위언)이니라
말하기를 어려워한다.
觀水有術(관수유술)하니
물 보는 데는 방법이 있다.
必觀其瀾(필관기란)이니라
반드시 그 파란을 보아야 한다.
日月有明(일월유명)하니
해와 달은 밝은 빛을 지니고 있어
容光(용광)에
작은 틈바구니에까지도
必照焉(필조언)이니라
반드시 다 비친다.
流水之爲物也不盈科(유수지위물야불영과)면
흐르는 물이라는 것은 구멍을 채우지 않으면
不行(불행)하나니
가지 않는다.
君子之志於道也(군자지지어도야)에도
군자가 도에 뜻을 두면
不成章(불성장)이면
문채를 이룩하지 않으면
不達(불달)이니라
이상적인 경지에 도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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